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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부 박지민 학부생 인터뷰,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학부생인 박지민 학생이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본 행사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의 출품작을 신청받았던 충청 지역 연합 인디 게임 행사 ‘인디유’로 총 20,000,000원 상당의 상금을 통해 게임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독창적 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4학년 박지민 학생입니다. 현재 게임 연출/이펙트 분야에 집중하여 공부하고 있고, 이펙터 겸 언리얼 엔진 아트-기술 지원 역할로 게임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동기와 과정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시작은 졸업을 위한 작품제작의 이유가 컸고, 게임학부 졸업생으로서 혼자 게임 하나는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의 비주얼적인 요소에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좋아하는 아트 취향으로 그래픽 리소스들을 디자인했고, 이들이 엔진에서 구현되는 모습에 신기함을 느끼는 과정으로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선배님은 대학 생활 4년 동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팀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게임개발 장점으로, 저학년일 경우 본인의 아트 분야 적성 찾기가 수월해지는 점, 분야를 결정했을 경우 해당 역량을 표출할 기회가 생기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학부는 동아리가 잘 돼 있어 게임개발팀을 구성하기 쉽고, 특히 게임 아트의 경우 분야별로 모임이 매우 잘 나뉘어있기에 아트 분야 팀원을 찾기가 좋습니다. 이러한 학부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성공/실패와 관계없이 팀 프로젝트를 한 번 이상은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부에서 독창적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필요한 공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게임그래픽 학우의 경우 아트분야와 관계없이 엔진 활용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 점입니다.

게임그래픽디자이너로서 결과물을 예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게임에 사용할 수 있게 리소스를 제작하는 것도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아트 리소스들이 엔진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앎에 따라 원하는 표현을 잘 할 수 있게 되고, 독창적인 기획/생각 표현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덕분에 독창적인 게임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엔진 활용을 공부하기를 추천합니다.

 

각종 공모전 및 대회를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조언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래픽 학우의 경우 엔진을 활용한 빌드파일로 졸업작품을 만드는 걸 매우 권장합니다. 공모전/대회의 기본 요건이 빌드파일 제출이기에 빌드파일로 작품을 만들면 출품할 기회가 생기며, 수상까지 한다면 수상경력도 쌓고 부상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게임개발 전반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경험이 생기기에 개인역량개발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음으로 게임성과 사업성까지도 신경을 써서 기획하는 걸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공모전/대회 제출 서류에 사업성에 대해 기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부분에는 많이 신경 쓰지 못했고, 디자인/기술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써서 게임을 제작했었습니다.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업성에 관해 설명할 때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기에, 이러한 부분들까지 미리 신경 쓰시면 대회를 준비하기에 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게임학부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학교 다니시면서 ‘해볼까?’ 싶은 거 뭐든 다 해보시고,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도 물론 중요하나, 대학생일 때 해볼 수 있는 팀 프로젝트, 공모전 등의 다양한 경험도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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