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게임학부 이재복 외7인이 2021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 콘테스트 GIGDC에서 기획부분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1…
2013 글로벌 게임제작 경진대회 수상(1)
홍익대학교 게임학부에서 2013년도 글로벌 게임제작 경진대회 수상작이 2편 나왔습니다.
우선 그중 첫번째로 상용화 장려상을 수상한 팀 'Noname'의 'Necronomicon'이란 작품입니다.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 :
요즘 모바일 게임은 일본풍의 귀여운 게임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특유의 카드방식의 게임도 많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와는 차별되게 북미 하드코어풍의 컨셉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네크로노미콘이라고 하는 소재가 이 컨셉과 잘 어울렸습니다.
수상소감 :
사실 저희 팀원 모두 장려상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공모전은 그 성격상 완성도보다는 아이디어를 많이 보고 공모전 특유의 컨셉또한 존재합니다.
TCG라는 장르는 변화를 주기에 고정적인 장르라 저희는 완성도를 승부수로 두었습니다.
물론 수상은 했지만 타 수상작의 완성도에 비교하면 역시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려웠던 점 :
네트워크 구현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어떻게든 학생입장에서 무료로 사용가능한 방식을 찾다가
포톤 클라우드를 찾아서 구현했습니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자체가 프로그램 비 활성시 프로그램이 일시정지가 되는데 실시간 네트워크 방식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예외처리를 이용해서 잘 피해갔지만 이 또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왼쪽부터 10그래픽 임동현, 10소프트 김선홍)
소수 인원이 팀을 이루어 작품을 만드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고생하셨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