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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졸업생(김세연) 취업 인터뷰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17학번 김세연

 

 

 

 

(인터뷰 내용)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게임그래픽디자인과 17학번 김세연입니다. 현재(인터뷰 당시)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고 2020년 7월부터 컴투스에서 캐릭터 원화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Com2us에 최근 원화 디자이너로 취업을 하였는데, 어떤 동기와 과정을 통해 입사를 하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학교를 다니는 동안 제 아트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북미에서 인기 있는 게임들의 아트 스타일을 좋아해서 북미 스타일의 캐릭터를 즐겨 그렸지만 막상 4학년이 되니 제 스타일의 작업이 한국의 게임회사에도 잘 맞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취업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졌던 모든 걱정과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저의 작업과 방향성이 비슷하다고 생각한 회사에 한번 지원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수업 과제로 제출했던 결과물들, 졸업 작품과 틈틈이 그린 개인작품을 모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컴투스에 지원하였고 컴투스에서는 포트폴리오를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 선배님은 대학 생활 4년 동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학교를 다니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분야 특성상 홀로 과제를 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간과하기 쉬운데요. 동아리, 학술회, 인턴 등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것들을 해보는 것이 취업에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데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학부에서 Com2us 같은 국내 유명 게임사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취업을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지망하는 파트에서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하고 그 일에 필요한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기를 다지는 예로는 툴의 활용능력을 높이거나, 원화의 경우 명확하게 사물을 그려낼 수 있도록 드로잉 연습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개인적인 영역에서 해야 할 부분이며, 또 실무에서는 개인 작업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한 작업도 중요하기 때문에 팀원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인턴 경험에서 얻을 수 있고, 인턴 경험은 면접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원화 혹은 3D 쪽을 생각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학교를 다니는 동안 실사, 반실사,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작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입사했을 때 본인의 스타일을 고집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작업을 해본 경험이 있으면 회사가 요구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작업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표현할 수 있는 폭 또한 더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Com2us를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조언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각자 지원하는 파트의 기본기가 보이는, 본인만의 개성과 열정을 어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준비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캐릭터 원화로 지망하는 경우에는 인간, 몬스터, 동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플러스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 게임학부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과제에 좀 더 정성을 쏟아서 포트폴리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면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준비하는 부담을 덜어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장점과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만들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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